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여수시가 시공한 도원지구 빗물 저장시설이
제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여수시민협은 최근, 성명서를 통해
여수시가 126억원을 들여 시공한
도원지구 우수 저류시설이
추석 연휴때 내린 160㎜ 정도의 비에도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하고 침수돼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수시의회 강재헌 의원도
최근 정례회 시정 질의에서
많은 예산을 투입해 설치한
도원지구 우수저류시설을 점검한 결과
이미 물이 많이 차 있고
관리대장이나 점검기록 등이 갖춰지지 않은채
방치된 상태라며 대책마련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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