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내후년까지 400억원이 투입될  도립미술관 건립사업이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오늘 광양 현지에서 열린 현장 설명회에는 34개업체, 1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건축가들 일행이 옛 광양역사 부지를 분주하게 둘러보며 꼼꼼하게 사진으로 담아내고,  
설명 멘트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 집중하는 표정이 역력합니다.
전남도립미술관의 설계공모 현장설명회.
주변환경과의 조화가 강조되면서 공모상 필수 참여 일정으로 정해졌습니다.              ◀ＩＮＴ▶"현장의 여건을 잘 반영해야만이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고 시행착오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400억원의 미술관 건립예산 가운데 설계비용만 15억 5천만원.  
해외에도 문호를 개방한 이번 공모에는외국계 업체와 컨소시엄을 이룬 3개사등 모두 34개 업체가 등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전라남도와 광양시는미술관 건립의 핵심 방향으로 //C.G 교육, 체험기능의 강화와 지역 방문을 유도할수 있는 관광 자원화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미술관 부지 좌우로 조성될인근 폐 철도 공원화 계획과의 조화도   평가의 주요 항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ＩＮＴ▶"(도립미술관 주변에)나머지 한 6만평방미터에 대한 (공원화)공간이 있기 때문에 전시나 창작이나 체험공간등 그런 부분들을 미술관과 연계해서 조화를 이룰수 있도록..." 
(CLOSING)-연내 확정될 공모안은이후 아홉달 동안 세부적인 실시설계안으로 구체화돼 빠르면 내년말 본격적인 건축공사로 이어질전망입니다.
MBC NEWS 박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