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잡월드 관련 예산이
국회 상임위에서 절반으로 삭감돼
사업 추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순천시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내년도 정부 예산 안을 심의하면서
호남권 직업체험센터 관련 국비 60억원 가운데
50%를 삭감한 29억원만 반영해
예결위로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이에 따라
시장과 시의원들이 나서 국회 예결위를 상대로
호남권 잡월드 적기 운영 필요성 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호남권 잡월드는
해룡면 대안리 일원 2만 8천여 제곱미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말 착공해
오는 2018년 12월에 완공할 예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