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임종기 의장의 일부 의원들에 대한 폭언·폭행 시비가 의장직 사퇴 요구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순천시의회 박용운 행정자치위원장은 오늘(28)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5일 발생한 임종기 의장의 동료 의원 폭언.폭행 시비에 참담함을 느낀다며동료 의원들과 함께 의장 불신임안 제출 등 총력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순천지역 13개 여성단체 회원들도 오늘(28) 의장이 공식석상에서  여성 의원에게 폭언을 한 것은 여성 의원을 무시한 행위라며의장실을 항의방문했습 니다.   
임 의장은 이에 대해 예결위 구성 과정에서 다소 고성이 오가고 물리적 접촉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여성 의원에 대한 신체적 접촉이나  동료 의원의 멱살을 잡는 등의 행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