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순천시 신청사 건립 여부에 대한지역 의견 조사에서 전체 90% 이상이 찬성 의견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청사 신축 위치를 두고는 의견이 갈려순천시의 더욱 신중한 판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cg1/ 순천시가 지난 달 1일부터 18일까지 시청사 건립을 두고 시민과 공무원 3512명을 대상으로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90.5%가 청사 건립에 대한 찬성 의견을 보였습니다.//
cg2/ 청사 건립 시기는 앞으로 5년 이내인 2022년 준공 목표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전체 85.5%로 가장 많았습니다.// cg3/ 시청사 건립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서는 청사가 7곳으로 분산된 데 따른 민원 처리 불편이 38.9%로 가장 높았고 청사 노후화에 따른 위험성이 28.2% 등의 순으로 분석됐습니다.//
cg4/ 재원 확보 방안은 청사기금적립 방안이 61%로 가장 높았습니다.// cg5/ 신청사에 가장 고려해야 할 공간으로는 문화광장과 쾌적한 민원실을 요구하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주차공간 확보, 시민 편의시설 확충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청사 건립 장소를 두고는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cg6/ 현 청사 위치에 신축하자는 의견이 48.2%를 기록해 인근 부지 매입 뒤 신축 의견 46.3%에 비해 1.9%포인트 높았습니다.//
앞으로 순천시가 지역 여론을 더욱 더 신중하게 듣고 수렴해야할 대목입니다.
           ◀ＩＮＴ▶"큰 틀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고요.  각각의 사업을 추진하면서 파트 별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  입니다."
노후된 시 청사의 신축에 대한 지역 분위기까지 큰 틀에서 힘을 실어줬습니다
이제 신청사 건립 위치에 대한 지역 내 의견만 하나로 모아진다면  순천시의 신청사 건립 사업은  내년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