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ＡＮＣ▶장흥에 들어설 전남 1호 작은영화관이 개관 1년을 맞아 장학기금을 기탁했습니다.
지역민의 문화욕구도 충족하고,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 경제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전남의 첫 작은 영화관으로 정남진 시네마가 개관한 것은 지난해 10월입니다.
 연간 누적관람객은 7만7천 명으로 15세 이상 장흥군민들이 최소 두번씩 관람한 셈입니다.  장흥군이 시설을 설치하고,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운영한지 일 년째, 수익금 중 7백만 원을 장흥군장학재단에 기탁했습니다.
 위탁운영 체결 당시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겁니다.
   ◀김선태 / 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사회적기업으로 책임을 다할수 있어서 기쁩니다.)
 상영관 2개에 99석을 갖춘 정남진 시네마는 1회 관람료도 5천 원으로 저렴해 평일 저녁과 주말, 휴일에는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입니다.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정규직 3명과 아르바이트 5명을 고용하는 등  일자리도 만들고 있습니다.
           ◀김성 장흥군수▶(사회적경제의 성공사례로 장흥군에서는 이런 형태의 문화 예술기업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지역민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기업이 작은 영화관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