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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아파트 공급 과잉에 분양가 폭등

김주희 기자 입력 2017-01-13 07:30:00 수정 2017-01-13 07:30:00 조회수 0

여수지역 아파트가 최근 공급 물량 과잉에 분양가까지 폭등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수시와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재 145곳 아파트에 6만5800여 가구가 입주해 주택 보급률 102%를 보이고 있는 여수지역은올해 신규 공급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계획된 택지가 15개 단지, 8천240여 가구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 가운데 3.3㎡당 분양가가 9백만원대인 아파트도 많아전반적인 아파트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최근 금리 인상 움직임이 가시화하는 시점에 과다한 이자 부담을 안고 무리하게 투자하면 손해를 볼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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