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ＡＮＣ▶
남도의 멋과 맛이 깃든 곳을 소개하는
전라도 기행입니다.

오늘은 추운 날씨에 나서기
망설여지는 분들을 위해
따뜻한 분위기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광주 대촌동의 이색 공간들을 소개합니다.

이미지 리포터입니다.

(리포터)
◀ＶＣＲ▶

커다란 온실에 들어서자
초록빛 나무들과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다육 화분들이
눈길을 끕니다.

눈 내리는 겨울에도
영상 기온을 유지하는 덕분에
추위에 웅크렸던 몸이 조금씩 풀리면서
일상에서의 걱정도 잠시 잊습니다.

(인터뷰) 박현정 박민정 /방문객
"힐링이 되고 좋다"

남구힐링가든센터에서 느끼는 여유는 무료,
식물을 심고 가꾸는 원예 체험과
각질을 제거해주는 닥터피시 체험은
약간의 체험료를 내면 즐길 수 있습니다.

-

좀 더 활기찬 즐거움을 느껴보고 싶다면
길 건너에 있는
빛고을 공예창작촌을 방문해볼 만 합니다.

자수와 금속공예, 도자기 공예 등
6가지 분야의 공방 40여 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명장을 포함한 공예가들의 작업실을
겸하고 있어서 언제든 일에 몰두하는 장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S/U-
100여 가지의 체험활동을
작가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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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 후 체험활동에 참여하면
공예 전문가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인터뷰) 노금행 / 자수 공예가
"누구나 할 수 있고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좋다"


추운 겨울,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대촌에 있는 각종 테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MBC뉴스 이미지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