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지난 달 화재가 발생한 여수수산시장에 대한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나왔습니다.
여수시는 다음 주 시공사를 선정해 재건축에 들어가 오는 4월 시장을 재개장하기로 했지만변수도 없진 않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ＥＮＤ▶◀ＶＣＲ▶지난 달 15일 대형 화재가 발생했던 여수수산시장. 
이 곳 여수수산시장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가'D등급'으로 나왔습니다.   건축물 주요 구조부 손상이나 결함 여부, 시설물 안전성 조사 등에서  긴급한 보수와 보강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ＩＮＴ▶"그래서 그 D등급은 보수보강 조치만 하면 바로 B등급 정도의 안전성은 확보될 수 있는 건축물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여수시는 이에 따라 최근 보수·보강을 위한 실시 설계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이달 안에 시공사를 선정해 공사를 발주할 계획입니다.
여수 수산시장의 재개장 싯점은 당초 계획했던 3월 보다는 다소 늦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ＩＮＴ▶"설계가 종료되는대로 즉시 리모델링 사업자 선정을 해서 최소한 4월 중에는 완공을 시키고 재개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수수산시장은 지난 1968년 개장해 50여 년이나 된 노후 건축물입니다.
그래서 일부 상인들을 중심으로  이번에 아예 시장을 신축하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여수 수산시장은 재건축이냐 신축이냐에 대한 최종 결정 여부에 따라 재개장 싯점에 새로운 변수가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