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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 파는 가게 등록일 : 2010-12-18 11:18

씨앗을 파는 가게

한 가난한 여인이 졸다가
시장에 가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녀는 꿈속에서 시장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니다 새로 단장한 가게에 들어갔는데
주인은 천사였습니다.

여인이 이 가게에서 무엇을 파느냐고 묻자
천사가 대답했습니다.

"당신의 가슴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팔아요."

그 대답에 무척 놀란 여인은 고심한 끝에
인간이 원하는 최고의 것을 사기로 결심했습니다.

"마음의 평화와 사랑, 지혜와 행복을 주시고,
두려움과 슬픔으로부터의 자유를 주세요!"

그 말을 들은 천사가 미소지으며 말했습니다.

"부인,미안하지만 가게를 잘못 찾아오신 것 같아요.
이 가게에선 열매는 팔지 않아요.
오직 씨앗만을 팔 뿐이예요."

숯과 다이아몬드는 `탄소'라는 원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똑같은 원소에서 하나는 다이아몬드가 되고,
하나는 검은 숯이 됩니다.

어느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이라는 원소,
그 원소의 씨앗은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그것을
값진 보석으로 만드느냐,숯으로 만드느냐는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기대와 소망으로 떠올랐던 2004년 한해가
이제 문을 닫으려 하고 있습니다.

되돌아보면 아픔과 고난과 역경으로 이어진
나날일수도 있지만 그안에 주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와 기쁨이 있었는지 마음을 내려놓고 바라봅니다.

힘이 들때는 주님께서 안고 가심을 정말 절절히
느낀 한해였고 주님의 은혜와 사랑가운데 온전히
살아온 한해였습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해에도 입술로 주님에게 드리는 고백이
감사와 기쁨과 사랑으로 온전히 이루어지는 분초가 되길
두손모아 간절히 소망합니다.

☆ 세계제일교회카페 운영진 일동 ☆



†세계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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