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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으로살고파 등록일 : 2010-12-27 10:14
글 / 도현금
때론 너무도 그리워서
울컥해진 눈동자를 달래며
그리움과 서글픔이 뒤범벅된 채
아쉬움으로 번져 이글거리는
타 들어가는 숯덩이를 안고
그대에게 달리가고 싶답니다.
그대 향기로운 입술에
불꽃같은 뜨거운 입맞춤으로
참았던 애잔함을 달래고
내 품안에 그댈 포옥 안고
내 마음 온통
따사롭게 그대만을 바라보는
구들장 같은 사랑을 위해
그냥 그대로 아무 조건 없이
행복 둥지 속에 살았으면 합니다.
주고 또 주어도 싫지 않고
채우고 또 채워도 싫지 않은
그런 간절한 사랑을 위해
꽃향기보다 더 향기로운
사랑으로 살았으면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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