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좋은생각 맹물 등록일 : 2011-02-23 21:25 kang****@y****.kr 조회수 : 39 맹물 작은 주전자 불위에 올려 놓고 쓰레기 버리고 오니 뜨거워 죽겠다고 팔팔 거린다 뚜껑 조금 열어 숨통 틔워주고 불 줄이자 이내 얌전해진다 또 다시 툴툴거려 속을 보니 보리차는 우러날 기미없이 아직도 희멀건 조금만 기다려 맹물 이잖아 달래고 다시 볼 줄이고 돌아보니 늘 맹물인채로 안달하는 내가 있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 등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