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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벽앞에 서서 등록일 : 2011-06-14 09:16
절망의 벽 앞에 서서 |
수없는 도전에 맞서 싸우다가 드디어 절망의 벽 앞에 다달았다. 포기를 해야하나 그냥 이대로 끝나야 하나 그 어느 누구도 내가 받은 사명에 눈길을 주기 않는다. 그렇지, 관심없는 일에 생명을 거니 오히려 이상한 일이지 눈에 보이지 않고 기미도 보이지 않는 일에 열정을 쏟는 이가 진짜 바보지 하지만 포기할 수 없다. 힘이 달려 빼앗길 지언정 스스로 아귀를 놓을 수는 없잖는가? 같잖은 것들도 이겼다고 저렇게 좋다고들 박장대소 하는데 하늘의 사명받은 결의자가 어찌 포기 할 수 있는가? 포기하지마라 결코 포기하지마라 차라리 하늘 별들을 동원해서라도 저 절망의 벽을 파괴하리라 - 소 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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