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좋은생각 멸치의 꿈 등록일 : 2012-01-19 23:27 kang****@y****.kr 조회수 : 58 멸치의 꿈 망망대에 고향 삼아 굽히치는 물결따라 천둥 벌거숭이처럼 뛰놀던 너 반토막나 으깨어지고 형체 사라져 네게로 왔다 비릿한 냄새로 코끝을 간지럽게 하더니 말라 비툴어진 몸의 부자유 속 잔가시와 내장이 빼곡히 숨어 네게로 왔다 나의 꿈은 무억 이였더냐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 등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