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일출 해가 동쪽에서 서서히 떠오르며 그 모습을 드러낸다. 햇빛은 점점 강렬해지고 해가 수평선 위로 솟아오르며 부드럽게 스며드는 따스한 햇살의 느낌을 그대로 담아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로 나타낸다.

자유로움을 갈망하는 한 마리의 새가 석양을 가로질러 하늘을 향해 날아가는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곡이다.

봄 햇살이 주는 따사로움과 더불어 봄의 향기로움이 우리에게 주는 평화롭고 아늑한 느낌 함께 봄이 우리에게 성큼 다가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해는 지고 낮의 모든 활동은 끝나 모든 것이 정지한 듯 한 시간, 그 고요함의 낭만을 섬세하고 부드러운 터치로 표현한다. 초반부의 은은한 피아노의 선율이 후반부에서 빠른 템포로 멜로디가 다시 반복되며 마치 달이 지평선 위로 떠오르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만약 우리가 최고의 꿈 안에 있다고 가정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어떤 꿈들은 그것들이 현실세계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피아노의 선율이 마치 창 밖으로 내리는 빗소리와 같은 청명한 느낌을 준다.

수풀이 우거진 산책로를 맨발로 걷는 상상을 하게 된다. 자연을 닮은 청아한 피아노 선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 곡은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숲에서 본인이 직접 경험한 것을 표현한 곡이다. '알로에 마임' CF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다.

언덕에 홀로 앉아, 광대한 계곡과 들판의 꽃들을 바라보면서 영원히 평온함 속에 머무를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이태리의 작은 도시 시에나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에 대한 브라이언 크레인의 찬사, 그 잊지 못할 감동을 위해 스트링과 함께 웅장한 스케일을 표현해낸다.

브라이언 크레인의 딸 제이미 롬을 위한 노래로 명랑한 듯 섬세한 소리는 어린아이의 순수함과 맑은 영혼을 그대로 투영하는 듯 하다.

고요한 물가 위로 비치는 달의 모습과 그 달빛을 담고 있는 잔잔한 물결이 피아노 선율에 담겨있는 서정적인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마주보고 있을 때, 시간은 천천히 흐른다. 시간을 초월하는 진정한 사랑.

어둠을 지나 구름 사이로 마침내 한 줄기 빛이 세어나오며 광활한 대지 위에 또 다시 희망을 노래한다.

사랑하는 이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마치 노래로 얘기하듯 음악이 흘러가고 있다. 전반부에서는 상대를 그리워하는 마음이었다면 후반부에는 그 상대에 대한 마음이 두근거림과 설레는 감정으로 바뀌어가며 곡의 클라이맥스를 표현한다.

천천히 , 그대의 손을 잡고, 양귀비 들판을 스친다.
우리의 얼굴로 느껴지는 봄볕의 따스함.

자연가치의 소중함을 바람을 통하여 우리에게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있다.

위대한 사랑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역동적이고 움직이는 조각을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