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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이번주 일반시민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ANC▶

요양시설 입소자나 종사자가 아닌
75세 이상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화이자 백신 접종이 이번주부터 시작됩니다.

광주시는 4천6백여명, 전남도는 1만 1천여명의
백신을 확보해 4월 1일 접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END▶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화이자 백신 접종이 오는 4월 1일 일제히 시작됩니다.

광주에서는 지난 24일 화이자 백신 4천680명 분이 광주 서구 염주체육관과 남구 다목적체육관에 도착했고 전남은 1만 1천7백명분의 백신을 확보해 목포와 여수, 순천에서 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은 만 75세 이상 고령자들 가운데 백신 접종에 동의한 시민들부터 접종할 계획입니다.

예방접종센터가 먼저 준비된 지역 주민들부터 맞게 되지만 백신 물량이 많지 않은만큼 선착순이 아니라 각 자치구나 기초단체에서 마련한 별도 기준에 따라 접종할 것으로 보입니다.

(C.G전화 인터뷰)박 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광주 서구에 계씬 어르신 중에 백신접종에 동의하신 분들을 서구와 남구에서 각각 일정별로 접종대상자를 안내해줄 겁니다. 거의 예약방식으로 진행될 거예요"

아직 지역예방접종센터가 다 만들어지지 않은 나머지 지역에서는 센터가 마련되는대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해서 6월까지 만75세 이상 고령자들에 대한 접종을 끝내고 3분기부터는 만 65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가 2주 더 유지되면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조치는 4월 11일까지 연장됐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김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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