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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시장, "경전선 순천 도심 우회, 대통령 결심만 남아..."

경전선 순천 도심 통과 문제와 관련해

우회노선으로 원점에서 재검토될 수 있다고

노관규 순천시장이 언급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노 시장은 오늘(4),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순천 도심 통과는 전 정권 때 결정된 일로

원점 재검토는 대통령의 결심만 남았다며,

윤 대통령이 관심을 표명한 만큼

조심스럽게 우회 결정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 시장은 특히,

이미 전임 시장 때부터 논란이 됐던 일이고

시민들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지만 묵살됐다며,

정권과 시장이 바뀌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강조해

도심통과 철회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최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