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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흑두루미 번식지로 모두 북상

순천만에서 월동했던 흑두루미 무리가 번식지로 모두 북상한 것으로 관찰됐습니다.


순천시는 순천만 일원에 

지난 해 10월 28일 흑두루미 무리가 

첫 도래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겨울 흑두루미 7230여 개체가 월동했으며 

최근 번식지인 시베리아로 모두 북상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올해 순천만 일원에서 월동한 

흑두루미 개체 수가  

지난 해 보다 41%가 증가했으며 

월동지와 번식지를 오가는 이동 시기

최대 8천660여 개체에 이르렀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