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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하루 앞으로 다가온 추석, 지역 곳곳 추석 맞이 - R

◀ANC▶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가정에서는 추석 음식을 만드느라 분주했고

마을에서는 윷놀이 대회가 열리는 등

추석맞이에 나섰습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VCR▶

노오란 전이 팬 위에서

맛있는 소리를 내며 익어갑니다.



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

찾아올 가족들을 생각하며

뜨거운 팬 옆에서 구슬땀을 흘립니다.



전이 혹시 타지는 않을까,

이리저리 뒤집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INT▶

*윤인희 / 충남 공주시*

"어머니가 다 준비해주셔서 부치는 것만 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SYN▶

"전 맛있어요"



맛있는 음식과 함께 이야기꽃을 피우며

가족들을 기다립니다.



여수의 한 마을회관에서는

추석을 맞아 윷놀이 대회가 열렸습니다.



친지들과 이웃 사촌들,

평소 보기 힘든 동네 친구들까지

간만에 한데 모였습니다.



하지만 승부는 냉정한 법.



1등 상품 텔레비전을 향한

열띤 윷놀이 접전이 펼쳐집니다.



◀INT▶

*김종연 / 여수시 묘도동*

"객지에 나와 계신 분들도 다 오시고, 묘도에 사시는 분들도 다 오시니까 서로 만나고. 화합된 분위기로 해서 만나니까 정말 좋습니다.



여객선터미널에는 차례를 지내기 위해

고향 섬으로 들어가려는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오늘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 거문도로 향하는

배편의 운항이 통제되면서

일부 귀성객들은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기상청은 남해서부먼바다에

내일(13) 오전까지는

강풍과 높은 파도가 지속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오늘 순천 톨게이트를 통과한 차량은

약 3만여 대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강서영입니다.

◀END▶

강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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