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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광주 리포트] 광주비엔날레 첫 주말‥관람객 '북적'

◀ANC▶

주말을 맞아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도심은 나들이 행렬로 활기가 넘쳤습니다.



본격적인 손님맞이를 시작한 광주비엔날레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조현성 기자입니다.



◀VCR▶

텅 비어있던 화면이 관람객들이 남기고 난 흔적으로 가득합니다.



벽면에 바짝 붙은 채 손을 곡선으로 떨어뜨리며 만들어내는 다양한 형상



현대미술에서 작가의 드로잉과 관람객의 몸짓은 그 구분과 경계가 사라진 지 오랩니다.



(황순기, 황주아)

많이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접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접하지 않으면 애들도 어른도 느끼지 못하잖아요. 그래서 보여주려고요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



코로나 이후 모처럼만에 펼쳐진 대규모의 미술 축제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송경찬(대학생)

비엔날레가 이 정도인지 몰랐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놀랐던 것 같아요



광주 도심 곳곳을 전시장 삼은 2023 광주비엔날레



무각사와 국립광주박물관,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에도 여느 주말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와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이 펼쳐보이는 향연을 즐겼습니다.



왕춘천(중국 전시기획자)

전시된 작품들에서 힘이 느껴집니다. 우리가 사는 현 시대를 이해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로 열 네번째, 다시 돌아온 광주 비엔날레가 본격적인 손님맞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입니다.

◀END▶
조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