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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COP 유치"...시민사회 먼저 '깃발'

◀ANC▶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월요일 밤 여수MBC 뉴스데스크입니다.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여수등 남해안 남중권을 중심으로 개최하자는 움직임이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먼저 민간 영역의 힘을 모아 정부와 정치권을 설득해 나가자는 취지로 영호남 추진 협의체가 곧 출범합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직후에 이어 다시 본격화 되는 상황인데요. 그 의미와 향후 일정등 자세한 내용을 직접 취재했습니다.

◀END▶

영호남 남중권 9개시군의 시민 활동가 4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던 지난 9일 여수시청 대회의실.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즉 COP 유치를 위해

당장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한 열띤 논의가 오갔고,



/시민 추진체 결성으로 뜻이 모아졌습니다.



열명 안팎의 공동위원장들이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정책과 시민활동, 지원협력등 세개 분과를

이끌어 가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참여의지를 밝힌 단체만 모두 40여 군데,



호남권은 물론 영남권 시민단체들도

연대에 적극 가세했고, 앞으로 각 지역 의회와

경제계로 까지 영역을 넓혀가기로 했습니다.

◀SYN▶

"동서포럼 각 지역 회원간에 공감대가 형성이 됐고//민과 관이 합심해서 COP를 국가사업으로 유치해 보자"



(BRIDGE)-추진위는 오는 24일 본격적으로

깃발을 올립니다.

이곳 박람회장 야외 공연장에서 유치 선언식을 겸한 출범식을 갖고 시민사회의 의지를 결집할 예정입니다.



2022년 유치를 현실화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논의의 진전을 서둘러야 할 상황.



늦어도 내년초 국가사업으로 확정 돼야 하고

남해안 남중권 개최의 국민적 공감대도 이끌어 내야 합니다.

◀INT▶

"기후변화라고 하는 구체적인 명분과 박람회 주제정신이 우리 여수에, 남중권에 있기 때문에// 중앙정부도 보다 더 당위성과 명분을 가지고 국제사회에서 유치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우리지역을 내세울 계획입니다."



영호남 시민사회의 결속이

여수세계박람회 정신을 계승하며

세계의 이목을 다시 끌어올

구심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박광수//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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