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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시즌 첫 유관중 홈경기, "승강전 티켓 노린다"

◀ANC▶
요즘 전남드래곤즈가 상승셉니다. 다섯 경기 연속 무패행진이라고 하네요,

네 시즌 시작 석 달만인 이번 주말부터 전용구장에서 경기 직관도 가능해 지면서 축구팬들 기대감이 크다면서요?

그렇습니다. 이 상승세를 이어가서 내년에는
1부리그로 기필코 올라 가겠다는 각오인데요.
한 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조희원 기자입니다.
◀VCR▶
낮 최고기온 30도.
80%를 웃도는 습도로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날씨.

하지만 훈련장에 나선 선수들의 몸놀림은
여느 때보다 생동감이 넘칩니다.

이달부터 프로축구도
경기장 관중 입장이 허용되면서,

드디어 이번 주말 홈 경기에서
팬들과 만날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INT▶ 김주원
"시즌을 새로 하는 것처럼 감회가 새로워요. 그런 마음으로 팬분들이 오셨을 때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경기장 문은 열렸지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수칙들이 생겼습니다.

(S/U) 경기장에는 온라인으로 예매한
모바일 티켓을 제시해야 입장할 수 있고,
물이나 음료수까지만 지참할 수 있습니다.

또, 규정에 따라 전체 좌석 수의 10%인
1천 70석만 판매되고 있습니다.

구단은 발열 체크를 위한
대기 시간이 길어질 것을 대비해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입장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안산을 상대로
4 대 0 대승을 거둔 이후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전남은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최근 잇따른 선수 영입으로
공격력을 대폭 강화했고,

리그 최소실점을 기록할 만큼
수비력도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승산이 있다고 자신합니다.

◀INT▶ 전경준
"조금 더 우리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경기에 조금 더 집중하고, 그런 것들이 하나씩 하나씩 합쳐진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는 올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2부 리그 10개 팀 중
4위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전남드래곤즈.

남은 열네 경기에서 2위 진입에 성공해
올해 승강전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지
팬들의 염원이 모이고 있습니다.

MBC NEWS 조희원입니다.
◀END▶
조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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