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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5.18..패스트트랙에 포함" 촉구

◀ANC▶
전두환 씨 재판을 계기로
5.18 왜곡에 대한 처벌과
진상규명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5.18 특별법 개정안을
패스트트랙에 포함시켜야 된다는
요구 역시 거세지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VCR▶

◀SYN▶ 01 00 12 04
"자유한국당은 즉각 해체하라"
"해체하라 해체하라 해체하라"

강원도 춘천의 6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범시민운동본부가
5.18 망언에 따른
김진태 의원의 사퇴와
자유한국당 해체를 촉구했습니다.

지역 국회의원인 김진태 의원을 겨냥해
국민소환법 도입을 촉구하는
10만명 서명운동도 시작했습니다.

◀INT▶
최상희/춘천망신 김진태 추방 범시민운동본부
"국민의 이름으로 그리고 역사의 이름으로 김진태와 자유한국당을 반드시 심판하고 단죄하고야 말 것이다"

비슷한 시각 오월 단체들은
국회를 방문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실을 찾았습니다.

황 대표가 자리를 비워 만나진 못했지만
분명한 메시지는 전달했습니다.

◀INT▶
양희승/5.18 구속부상자회 회장
"자유한국당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과 모독을 처벌하는 특별법을 반드시 제정하라"

오월 단체는 다른 정당엔
5.18 진상규명이 시급하다며
자유한국당의 추천 없이도
조사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한
5.18 특별법 개정안을
패스트트랙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가장 적극적인 건
이게 안되면 패스트트랙도 없다고
당론으로 확정한 민주평화당입니다.

◀INT▶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5.18 특별법 (개정안이) 패스트트랙에 포함되
지 않는다면, 패스트트랙에 동참할 수 없다는
입장을 최종적으로 다른 당들에게 선언을 해 놓
은 상황입니다"

민주당과 정의당 역시
이에 동의하는 분위기지만
바른미래당은 우선 선거제도 확정 이후
다른 처리 법안을 논의하자며
다소 유보적인 태도로 알려졌습니다.

전두환 씨 재판을 계기로
5.18 왜곡에 대한 대응이
패스트트랙에 맞춰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정용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