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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선거

순천 찾은 한동훈‥"정말 당선되고 싶다"

◀ 앵 커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호남 방문 첫 일정으로

순천을 찾아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한 위원장은 정말 호남에서 

당선되고 싶다며 더 자주 찾고

노력하겠다고 진심을 강조했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호남 방문 첫 일정으로 

순천 아랫장을 택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16년 만에 호남 모든 지역에 

후보를 냈다며 거듭 진심을 강조했습니다.


◀ SYNC ▶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정말) 호남에서 당선되고 싶습니다. 저희가 만약 호남에서 

당선된다면 그건 단순하게 국민의힘 승리라기보다 대한민국 

전체의 승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더 노력할 것이고."


한 위원장은 시민과 대화에 앞서

최근 이어지는 고물가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 SYNC ▶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은 최근 높은 농축산물 가격에 대비해서 긴급가격안정자금 

1천500억 원을 다음 주부터 바로 추가 투입하기로 정부와 협의했습니다."


간담회 후 웃장으로 이동한

한 위원장은 순천과 여수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들과 거리 인사에 나섰습니다.


◀ st-up ▶

"한 위원장은 순천에서 1시간 반가량 공개 

일정을 소화하고 다음 목적지인 광주로 향했습니다."


한 위원장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각은 엇갈렸습니다.


여당을 이끄는 만큼, 

최근 정부의 실정에 책임 있는 자세를 

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고. 


◀ INT ▶ 심종태 

"나라가 이렇게 엉망인데 그 사람 

내려왔다고 누가 호응하겠소. 말도 안 되는 소리지."


정당 대신, 인물과 정책을 보고 

총선에서 투표하겠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습니다. 


◀ INT ▶ 배정심 

"우리가 사람을 미워하면 안 되잖아요. 

그 사람이 정책을 어떻게 내냐 그게 문제고."


국민의힘이 목표로 내건

호남 지역구는 모두 3석.


호남에 진심을 다하겠다는 

한 위원장의 말이 지역 유권자의 

표심을 끌어당길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유민호입니다. 

◀ END ▶


유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