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1일) 고흥 우주센터에서
누리호 1차 발사가 절반의 성공을 거둠에 따라
향후 완벽한 성공을 위한
재도전 계획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는
어제 누리호가 목표 고도까지 비행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탑재한 위성 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는
최종 임무에는 실패하자
누리호의 2차 발사 시기를
내년 5월 19일로 잠정적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차 발사 결과와 무관하게
작년 12월에 미리 결정돼 있던 사항이라며
2차 발사 후에도
누리호와 동일한 성능을 가진 발사체를 만들어
4회에 걸쳐 추가로 반복 발사할 예정이라고 덧붙혔습니다.
내년 5월 19일 누리호 2차 발사 계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