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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고흥 청년몰 개장, 과제는?-R

◀ANC▶

고흥 녹동 전통시장 안에 청년몰이 조성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는데요.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창업의 인큐베이팅 역할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고흥군 도양읍 녹동전통시장.



이곳 시장 내 260여㎡ 면적에

청년 창업몰, 녹동청년마루가 조성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청년몰에는

공방과 카페, 식당 등 청년점포 7개소와

공동 육아 나눔 공간 등이 마련됐습니다.



청년 입점업주도 이곳에서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됐습니다.

◀INT▶

"항상 저도 꿈이 장사였기 때문에 어머니랑 여기서 같이 함께 사업하는게 제 꿈입니다."



시장 상인들 역시 청년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INT▶

"방문해서 많이 먹고 또 홍보해 주고 그로인해서 전통시장까지 그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많이들 생각하고 그런 쪽으로 또 진행이 돼야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군은 이번에 조성된 청년몰이

청년 창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의 활성화,

청년들의 문화 교류,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지역 청년들이 창업을 하다 보니까 지역 청년들의 모임 장소도 되고 또 자기들 의견을 나눠서 저희들에게 전달해주면 저희들이 그 의견을 받아서 고흥의 청년들을 위한 정책으로 반영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녹동전통시장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지만

여전히 한정된 소비자를 극복해야 합니다.



또, 다른 지역 청년몰의

실패 사례에서도 찾아볼 수 있 듯

적절한 사후 관리와 자생력을 키워가는 과정도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입니다.



산적한 과제를 극복하고

고흥군의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김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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