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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리포트] 광주세계수영대회 D-100 다가온다

◀ANC▶



세계 5대 메가스포츠 이벤트인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앞으로 100여일 뒤 개막합니다.



내일(1)부터는 입장권 판매가 본격화되고

세계적 스타인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수영대회 성공 기원 콘서트가 곧 열리는 등

대회 붐업이 한창입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본격적인 입장권 현장 판매에 들어갑니다.



수영대회 조직위와 광주시청 메인 발권센터,

전국 주요 KTX 철도역에서

개회식과 경기 입장권을 살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판매량은 목표치인 36만여매의 10%로,

평창 동계올림픽 판매 추이와 유사합니다.



남은 100일동안 북한 측 참여 등으로

관심도를 높여야 흥행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스탠드업)

/최근 북미 관계가 경색됐지만

수영대회 조직위원회는

북한선수단 참여를 확신하고 있습니다.



또 응원단과 예술단 초청을 위해

실무 접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INT▶

*이달주 / 수영대회 조직위 기획본부장*

"오히려 이런 계기를 통해서 더 좋은

북미관계로 정치적인 이슈를 스포츠로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겠느냐.."



일단 수영대회 성공을 기원하며

광주에서 열리는 슈퍼 콘서트는

방탄소년단 등 케이팝스타 참여가 확정돼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차 표는 1분 24초만에 매진됐습니다.



해외 관광객도 최소 1만명 이상 방문하고

대부분 숙박을 하며 광주를 돌아보게 돼

수영대회가 광주에서 열린다는

각인 효과가 있을만한 기회입니다.



◀INT▶

*박기홍 / 수영대회 조직위 문화홍보본부장*

"(콘서트 이후 SNS 팔로워가) 5만에서 10만

이상 증가한 걸로 분석이 됐고요. 국내외

붐업이 충분히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가 광주에서 치러지면

우리나라는 독일과 일본,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5대 매가스포츠대회를 모두 치른

네 번째 국가로 자리잡게 됩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그 흥행의 성패를 가르게 될

운명의 100일이 이번주부터

카운트 다운에 들어갑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김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