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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령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 개최

여순사건특별법 시행령 제정에 앞서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특별법에서 빠진 내용을

보완하기 위한 토론회가

오늘(14), 여수시청에서 열렸습니다.



여수시,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역사바로세우기 범국민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시행령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장완익 변호사의 발제에 이어,

제주4.3 진상규명위원회와

여사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다음달 18일,

제2차 토론회를 거쳐 시행령 초안에 포함돼

정부에 공식 제안될 예정입니다.



여수시는 현재 특별법이

국회 논의과정에서 대폭 수정됐다며,

올바른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서는

구체적이고 세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하는데

현재로선 시행령에

부족한 내용을 담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