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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리포트/s)찰나의 예술 '다이빙'

◀ANC▶
광주 세계 수영대회를 앞두고
알고보면 더 재밌는
수영대회 감상법을 보도합니다.

오늘은 불과 2초만에
찰나의 예술 연기가 펼쳐지는
다이빙 경기를,

이계상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다이빙대에서 힘차게 도약한 선수가
고난도 예술 연기를 선보이며
불과 2초만에 물속으로 사라집니다.

공중 회전과 몸 비틀기 등의
연속기술을 성공시키며 높은점수를 획득합니다.

다이빙은 체조와 마찬가지로
심판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점수가 좌우됩니다.

도움닫기와 안정성, 입수자세 등
기술적인 측면을 포함해
미적 요소까지 감안해 종합점수가 매겨집니다.

(인터뷰)-
"물이 최대한 적게 튀기는 것도 중요"

다이빙은
1904년 올림픽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스프링보드와 플랫폼 등
13개 세부 종목으로 나뉘어 펼쳐집니다.

그동안의 경기 결과를 보면
중국 선수들이 압도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광주시체육회 권하림과
국민체육진흥공단 우하람 등 8명의 국가대표가
광주 수영대회에 출전해 메달권에 도전합니다.

북한 선수단이 극적으로 참가할 경우
김미래와 김국향, 현일명 등 3명의 선수가
메달을 목에 걸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터뷰)
"북한 선수들은 국제대회 입상 경력 많아"

광주 수영선수권대회의 다이빙 경기는
개막일인 12일부터 9일동안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펼쳐집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이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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