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리포트]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5년, 성과&과제-R

◀ANC▶

창립 5주년을 맞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에 새로운 청년 기업 창업과 보육의

동력을 이끌어 내는 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센터가

유사 기관들과 차별성을 확보하고

과거 정권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바꾸는 것은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 농수산 청년 벤처 산업의 요람이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의욕적으로 창립한 지

5년이 지났습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5년 동안

신규 창업 360여건,

농수산 우수 제품의 판매 지원 1600억 여원,

일자리 창출 천200여 명 등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실제로 현재 센터 내에는

40여개 청년 기업들이 입주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INT▶

"초기 창업을 하고 나서 끝이 아니라 창업을 한 이후에 한 단계 씩을 밟아가는 사업화를 밟아가는 단계를 지원받을 수 있어서 그 부분들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창업에서부터 상품 개발,

마지막 판로까지 지원하면서

좋은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INT▶

"다양한 제품으로 구상할 수 있겠다는 판단이 있었구요. 불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여기 입주하고 나서 보니까 불안한 마음이 어떻게 보면 자신감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센터 측은 올해 전남 창업 보육,

지역 농수산 상품과

관광 상품 판로 지원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센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INT▶

"전남의 약한 부분인 창업과 보육에 대해서도 조금 전남의 전체 산업을 이끌어 간다는 취지로 센터가 크게 역할을 해서 전남 전체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성과 속에는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전남테크노파크 등 지자체, 정부 산하 기관들과

기능적 측면에서의 차별성을

먼저 확보해야 합니다.



과거 정권의 산물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는 것 역시

앞으로 풀어가야 할 하나의 과제입니다.



개원 5주년을 맞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정부와 전남도의 전략 방향에 맞춰

전남의 맞춤형 창업 기관으로

성공적으로 혁신을

이어갈 수 있을 지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김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