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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기아 타이거즈, 투*타 동반 부진...4위도 위협받나?

(앵커)

기아 타이거즈가

6월들어 5할 승률도 밑도는

부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투수진 침체에 이어

타선까지 물방망이로 전락하며

팬들의 실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기아가 이달들어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6월 성적은 6승 1무 8패,



이긴 경기보다 진 경기가 2경기 많습니다.



6월 한 달 매 경기 5점 이상씩을 내줬습니다.



10개 구단 가운데 꼴찌입니다.



여기에 타선 역시 팀 타율 2할4푼,

출루율 3할 2푼대로 하위권입니다.



이처럼 타선 역시 현저히 힘에 떨어지다보니

매 경기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5위 KT와의 승차도 2.5게임으로 좁혀졌습니다.



외국인 투수 교체가 감감 무소식인 가운데

교체가 된다해도 팀 합류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만큼

기아로선 결국 타선의 부활에 기대를 걸 수 밖에 없는 상황



특히 류지혁, 김선빈, 나성범, 황대인, 박동원은

6월 타율이 2할 2푼에도 못미치고 있어, 이들의 반등이

절실합니다.



시즌 초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다

투,타의 동반 하락세와 함께

김종국 감독의 지도력까지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그나마 장마가 시작되면

조금이라도 시간을 벌 수 있을 전망이서

기아로선 내심 장마까지 반가운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팀타율 #장마 #기아타이거즈 #김종국
조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