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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가을 야구 '9부 능선 넘었다' (R)

(앵커)



기아 타이거즈가

지난 주 기분좋은 4연승 행진을 거두며

'가을 야구'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박찬호 선수는

3년 만에 도루왕에 청신호가 켜지는 등

개인 타이틀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승부를 결정짓는 박동원의 2점 홈런 ...



.. 박동원 홈런 ...



완벽한 제구로

상대 타자를 꼼짝 못하게 하는 파노니와 임기영



.. 스트라이크 아웃 ....



기아는 지난 주

롯데와 SSG, 두산을 상대로 4승 2패를 거두며,



시즌 전적 62승 61패 1무로

가을 야구 마지노선인 5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특히 상대 전적에서 열세를 보였던

선두 SSG에 2연승을 거두는 등

4연승 기간동안 놀린과 파노니, 임기영 등

선발 투수들의 집중력과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6위 NC와는 4게임 반 차 ..



NC가 6연승으로 막판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기아가 남은 20경기에서 반타작만 하더라도

가을 야구 문턱에 성큼 다가서게 됩니다.



시즌 막판으로 가면서

개인 타이틀 경쟁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박찬호 선수는 질주 본능을 드러내며

도루 36개로 도루 부문 선두로 치고 나섰는데,



2위 김혜성 선수의 부상으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도루왕 타이틀을 사실상 예약했습니다



타점 부문에선 나성범 선수가 94타점으로

선두 김현수에 3점 차로 다가서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

◀VCR▶

◀END▶

한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