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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섬˙해양˙농촌 연구기관 힘 모은다

◀ANC▶

한국섬진흥권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 농촌경제 연구원이 섬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섬과 바다와, 농촌을 다루는

3개 연구 기관의 협력이 소멸 위험지수가 육지보다

높은 섬 지역에 어떤 효과를 가져올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난 2020년 기준 전남의 유인도는

271개로 5년 전보다 7개가 줄었습니다.



섬 인구도 만 6천여 명 가량 감소했습니다.



섬 지역의 고령화 지수는

전국 평균보다 3배 가량 높고

노년 부양비도 두 배 이상 많습니다.



인구소멸지수 또한,

섬지역은 0.234로 어촌과 농촌보다 높은

소멸 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섬의 실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 섬 진흥원을 '섬의 관문'인 목포에 설립했습니다.



한국 섬진흥원도 올해부터

신규 연구원을 채용하고 연구기관끼리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섬 살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섬과 바다, 농촌을 연구하는

3개 기관이 섬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조사와 학술교류, 교육사업 등을 함께

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INT▶오동호 원장 *한국섬진흥원*



◀INT▶김종덕 원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섬진흥원과 해양수산개발원, 농촌경제연구원은

오는 5월부터 소멸 고위험군에 속한

섬 지역 살리기 등 국가균형발전전력 포럼을

갖는 등 본격적인 협력활동에 들어갑니다.

MBC NEWS 김윤///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