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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전남 강수량, 전국에서 최저

지난해 광주전남의 강수량이

전국에서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이 지난해 기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광주전남의 연강수량은 854.5 밀리미터로,

평년의 60.9% 수준이었으며,

평년의 72.2%와 66.2%의 강수량을 보였던

전북과 경남 지역과 비교해도

남부지역 가운데 최악의 가뭄을 보였습니다.



이같은 최악의 가뭄 속에

고흥과 순천, 흑산도와 완도, 장흥 등은

역대 최소 연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양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