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가 전남도의 정당성 없는
의대 신설 공모 방식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순천대학교는 오늘(17)
전남도가 자신들의 동의도 없이
교육부에 통합의대 계획서를 제출했다 거부되자
단일의대 공모 방식으로 정책을
다시 변경하면서
정책 추진에 대한 신뢰를 크게 상실했으며
결과적으로 지역 사회에 대혼란과
첨예한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남도의 공정성을 보장하겠다는
공언에도 불구하고
이미 지역 내에 불신이 가중되고 있고
법적 효력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
공모 결과에 대한 수용 가능성이
낮은 현실인 만큼
전남도의 단일의대 선정을 위한 공모 계획을
즉각 철회해 줄 것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