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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동계훈련까지 '차단'...경기 부양효과 실종

◀ANC▶

전남동부권은 온화한 날씨 때문에

겨울철이면 전국의 스포츠 팀들의 전지 훈련지로 각광을 받았었는데요, 지역경기 유발 효과도 쏠쏠했었죠.



하지만 올해는 스포츠팀들의 오겠다는 요구는

쇄도하고 있는데도 코로나19 때문에 쉽게 응할수도 없는 처지라고 합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남 고흥군 고흥읍 공설운동장.



프로축구단 천안시청의 동계 훈련이 한창입니다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의 모습에서는

진지함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올 시즌 상위 리그 진출의 발판을 만들겠다며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INT▶

"아무래도 성적을 내야죠. 그리고 제가 태어난 곳이고 우리 선수들 또한 여기서 좋은 기운을 받아서 시작 스타트가 고흥군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좋은 기운 받아서 올 시즌 좋은 성적 내도록 꼭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고흥지역에서 전지훈련 중인 스포츠팀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부합한

프로 축구단 단 두곳에 불과합니다.



다른 전지훈련팀은 아예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흥군은 오는 17일 이후

전지훈련팀을 추가로 받을 지 여부에 대해

신중히 검토 중 입니다.

◀INT▶

"나머지 26개팀 만6천명에 대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적 상황을 지켜보면서 유치를 검토해야 할 상황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전지훈련이 무산되면 지역 경제에도 큰 손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수시와 보성군 등 도내 다른 자치단체들도

대부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 전지 훈련이 사실상 어려워 지면서

국내 스포츠 팀들의

전지훈련 관련 문의가 폭주하고 있지만

대부분 거절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한 해 평균 전남지역을 찾는

동계 전지훈련팀은 40여 만명.



경제 효과 만도 320억 여원으로 추산되는 등

동절기 지역 경기 부양 효과가 적지 않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 추세 속에서

효율적인 방역과 지역 경기 부양이라는

이중의 과제를 놓고

자치단체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김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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