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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이어 올해도 흥행...방문객 50만 눈앞

◀ 앵 커 ▶

국제정원박람회 폐막 후 

다시 문을 연 순천만국가정원이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재개장한지 2주일여 만에

50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다녀갔습니다.


김단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순천만국가정원 동문과 서문을 잇는

'스페이스 브릿지'입니다.


물과 순천만, 우주가 어우러진 미디어 연출에

시민들이 눈을 떼지 못합니다.


노후화된 꿈의 다리는 사라지고,

기존 작품들은 디지털화하면서

지역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INT ▶

조형철 조해길/여수시 웅천동 

"동물 봤고, 저기 다리도 보려고 왔어요. 

아이들이 엄청 신기하게 우주선 느낌도 있고 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순천시는

국가정원에도 

애니메이션 관련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 st-up ▶

"순천만국가정원 곳곳에는 두다다쿵 등

인기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 조형물도 설치돼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국제정원박람회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순천만국가정원.


기존 아날로그 정원에

문화와 디지털 요소까지 더해지면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장 17일 만에 

누적 방문객은 44만여 명을 넘어섰습니다.


◀ INT ▶

지승유 박시은/전주시 평화동

"생각보다 볼거리도 많고, 꽃들도 많이 펴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이 있는 곳에 

살고 있다는 

지역민들의 자부심도 상당합니다.


◀ INT ▶

갈건옥/순천시 조례동

"엄청 자랑스럽죠. 너무 좋아요. 여기 올 때마다... 너무 좋다, 순천시민의 자긍심을 갖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매달 마지막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밤 9시까지 야간에도 개장합니다.


MBC뉴스 김단비입니다.

◀ END ▶


김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