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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선거

"한 표라도 더"...막판까지 '총력전'

◀ 앵 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유권자들의 선택만이 남아 있는데요. 


치열하게 선거운동을 벌여왔던 

여야 각 진영은 

막판까지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남의 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41.2%.


윤석열 정부 심판을 위해 

지지층이 결집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는 

지역 민주당 진영은 

본투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또, 현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고

민생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민주당의 기반인 전남도민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 INT ▶*박옥임/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고 견제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야당이 필요합니다. 동부지역 주민들이 더불어민주당을 적극 지지해서..."


이번 총선에서 전남지역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낸 국민의힘.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예산을 충분하게 확보하기 위해서는 

전남에서도 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현 정부가 전남 의대 신설을 

확정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민주당의 독주를 막아야 전남의 변화와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INT ▶*박상호/국민의힘 전남도당 선대위원장*

"집권 여당으로서 전남의 예산확보라든지 (중앙 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여건들을 충분히 조성해서 전남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남에서 6명의 지역구 후보를 낸 진보당도

막판까지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 근무제 도입 등의

공약을 내걸며 노동자를 집중 공략했던

후보들은, 


서민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정당은 

진보당뿐이라며 

전남에서 진정한 정치 개혁을 이뤄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INT ▶*이정확/진보당 전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부본부장* 

"서민의 편에서 고난을 함께 했던 사람들이 바로 진보당 사람들입니다. 고통을 이해하고 감내해 줬던 사람들에 대한 믿음을 갖고 투표장에 나가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민주당을 나와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도 

정당보다 정책과 인물을 보고 

투표해 달라고 호소하며

선거운동 마지막까지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 END ▶

문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