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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대포폰 업자에 스스로 명의 판 대학생 등 입건

자신의 명의를 팔아 넘긴 대학생들과
이것으로 대포폰을 만들어 판매한 업자 등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타인 명의로 백 대 가까운 휴대전화를 개통한뒤 이를 불법사이트 운영자 등에게 판매한 혐의로 25살 이 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30만 원 정도를 받고
이 씨 등에게 명의를 팔아넘긴 대학생 등
22명도 함께 입건하고,
불법사이트 운영자 박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의 대포폰은 실제 범죄에 사용됐고,
명의를 넘긴 일부 학생에게
수백만 원의 요금이 청구됐습니다.
권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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