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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환경청, 여수 묘도 의료폐기물 처리장 '적합'판정

여수 묘도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계획에 대해
환경청이 '적합'결정을 내렸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민간 사업자가 여수 묘도 3만제곱미터 부지에
추진해온 의료 폐기물 처리장 사업계획이
폐기물 관리법상 적정하다고 판단돼
'적합'판정을 내리고 업체측과 여수시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여수시는 사업주의 신청에 따라
도시계획심의 결정과 환경영향평가등
지자체 관할 행정절차에 착수해야 합니다.

그러나 여수시 묘도동 주민들은
중화학 산단 중심에서
수십년간 공해피해에 시달려 왔다며
또다른 혐오시설 설치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끝)
박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