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군 의회가
여순사건 진상보고서 작성기획단
재구성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잇따라 발표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오늘
민주당과 진보당, 정의당 의원들이
모두 동참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15일
대부분 극우 성향의 인사로 위촉된
기획단 구성의 문제점을 강력히 규탄하고
현 정부의 편파적인 기확딘 운영은
여순사건 진실규명에 대한
역행되는 시도라고 평가했습니다.
고흥군의회도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가 여순사건 특별법의 제정 취지와 목적을 외면하지 말고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피해자
명예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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