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말을 이어 나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1차도 아닌 3차 예행연습을 다녀온후 기대했던 박람회에 실망이 큽니다

아침 8시20분쯤 박람회장 정문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예매권을 입장권으로 바꾸는 줄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었고

입장을 기다리는 줄 또한 끝이 보이지않을 정도로 길었습니다

저는 다행이 티켓을  우편으로 미리수령해 1시간 넘게 줄을서서 겨우 입장을 했습니다

입장을하여 현장 예약을 할려고하니 스마트폰은 많은접속으로 인해 마비되었고

현장 예약기계로 사람들이 모두 모이면서 예약기계또한 줄이 끝이보이지 않았습니다

30분넘게 줄을서서 앞쪽으로 많이 이동했을때 현장 예약기계또한 고장으로

예약이 불가능한상태였고 그제서야 예약기계 고장이니 보고싶은 전시관에

줄을서서 관람하라는 안내를 했고 인기있는 아쿠아리움같은 전시관은 엄청난 인파로

많이 위험해 보였습니다

아쿠아리움은 포기하고 다른 전시관을 관람하기위해 이동했는데 다른전시관 역시 줄을설 엄두가 나질 않아서

전시관 관람을 포기했습니다

11만명이왓다고 하는데 박람회에서는 11만명 을 수용할 준비가 턱없이 부죽했습니다

전시관 관람도 문제이고

현장곳곳에서 안내 방송을 하는데 잘들리지도 않고 방송이 끊기고....

안내요원에게 문의를해도 안내요원조차 모르고있고

거리공연은 그냥 형식적으로 하는것같고

모든준비를 하고나서 예행연습을하는게아니라 예행연습때온 ㄱ

관람객을 대상으로연습을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말 그대로 예행연습이지만 이건 너무한 예행연습이었습니다

많은사람들이 시설은 최고 운행은 최하라하던데

제가본 박람회는 아무것도 볼수없어서 시설도 최하 운영은 역시 무었하나

칭찬할거없는 최하였습니다

그리고 거북선 축제로인해 교통역시 엉망이었고

중앙동 로타리 부근은 거의 주차장 수준이었는데

그이유는 중앙동 로타리에 공사한다고 로타리 한차선을 막고 공사중이엇습니다

세상에 박람회예행연습과 거북선축제로 버스전용차로 운행과 승용차 안타기운동을

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는 방송을하며 홍보를 했는데

여수시에서는 뭐가 그리 중요한지 차선을 막아가며 공사를하고 혼잡을 일으키는지....

아무튼 이번 예행연습또한 인정받지못한 예행연습이되었습니다

우려했던 걱정이 현실로 다가오고

여수시민 으로써 박람회준비과정을 지켜보고 기대했는데

지금까지 여수시민의 협조가 물거품이 되는건 아닌지.....

지금까지는 예행연습을 거치면서 괜찮아 지겠지 했는데... 

이제는 걱정뿐입니다

제가본 박람회는 하루수용 11만명이아닌 1만천여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