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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여수 MBC

거두어들이지 않은

2019년 11월 13일 20시 36분 31초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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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어들이지 않은


담장너머로 풍겨 오는 잘 익은 향기.

다니는 길 벗어나 가 보았더니

사과나무 한 그루 거기 서 있었다.

여름의 짐을 내려놓고

잎새 몇 개만 걸친 채

여인의 부채처럼 가볍게 숨 쉬고 있었다.

사람에게도 충분할 만큼 사과 풍년이 들어

땅에 떨어진 사과가

빨간 원을 이루고 있었다.


무언가 모두 거두어 들이지 않고 남겨 두어도 좋겠다.

정해진 계획 밖에도 많은 것이 남아 있다면,

사과든 뭐든 잊힌 채로 남겨 두어,

그 향가 맡는 일이 죄가 되지 않도록.

             -   로버트 프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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