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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고흥 극조생종 복숭아 첫 수확-R

◀ANC▶

고흥지역에서 복숭아 수확이 다른곳보다

열흘 가량 빨리 시작됐습니다.



고흥산 복숭아는 올해 처음

해외 수출길도 열려 지역 특화 작목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고흥 과역면 일원에 극조생종 복숭아가

탐스럽게 영글었습니다.



고흥 복숭아 수확은

다른 지역에 비해 열흘 가량이나

빨리 시작됐습니다.



올해 작황도 예년 수준을 웃돌고 있습니다.



올해 과역면 일원 45ha 면적에서 예상되는

생산량만 400여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초기 도매 가격도 비교적 좋은 편 입니다.

◀INT▶

(어젯 밤에도 가락동 시장에 나갔는데 4만5천원...2.5키로그램 짜리 4만5천원에 정점을 찍어 대단히 농가들이 굉장히 고무돼 있습니다.)



고흥 극조생종 복숭아는

육질이 연하고 과즙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당초 우려와는 달리 생육기 기후 여건도 좋아 당도도 높은 편 입니다

◀INT▶

(당도가 현재 12브릭스 이상 나오고 있으니까 그 정도면 복숭아 당도가 굉장히 좋다고 할 수 있는거죠.)



고흥 과역면 복숭아 생산 농가들은

지역의 대표 여름 특산품 복숭아를 알리기 위해

품평회와 함께 체험 행사도 개최했습니다.

◀INT▶

(전국에 알릴 수 있고 또 직거래 할 수 있는 방안,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3회 째 품평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



고흥 복숭아는 상품성을 인정받아

올해 처음으로 홍콩 수출길에도 올랐습니다.



첫 수출 물량은 450 키로그램으로

앞으로 시장 반응에 따라

물량과 횟수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S/U] 고흥 복숭아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지역의 특화 작목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김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