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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광양시 조직개편..기대반 우려반 - R

◀ANC▶

광양시가 내년 시행을 목표로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인력충원과 부서신설 등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건데요.



반면 혈세가 수반되는 조직개편인 만큼

신중함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광양시가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조직개편안을 내놓은 때는 지난 달 초.



내년 시행을 앞두고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정부의 권고사항에 맞춰 조직이 확대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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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새로운 부서가 신설되면서

기존 부서의 업무가 나눠지게 되고

60여 명의 인력이 새로 충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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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는 이와 관련해

업무여건 개선에 따라 양질의 행정혜택이

제공될 수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관내 중요 현안 가운데 하나인

환경업무 강화와 함께

주민복지와 주민자치를 지원하기 위한

밀착형 행정실현에 대한 기대도 큽니다.

◀INT▶

허정량 팀장(광양시 인사팀):

(관광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기 위해서는, 그런 차원에서 관광문화환경국을 신설했고..사회복지분야가 많이 늘어나고 시민들과 직접 접촉하는 업무가 많이 늘어나기 때문에..





하지만 이번 조직개편안에 대해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습니다.



이번 조직 개편안이 시행되면

13곳의 팀이 새로 늘게 되고

이렇게 되면 간부급 공무원들로 불리는

4급에서 6급까지 공무원들만

3백여 명에 이릅니다.



올초 보육센터 신설로 이미

국장급 인원이 늘어난 상태에서

내년 국이 또 신설되면

고위 공무원 자리만 늘어나는

몸집 불리기에 그칠 수 있다는 겁니다.



자칫 승진인사를 위한 조직개편으로

비춰질 가능성이 높은 대목입니다.

◀INT▶

백성호 의원(광양시의회 총무위원회):

과가 굉장히 적은 국도 있습니다. 그런 데서 분배를 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은데 '굳이 국을 만들 필요가 있겠나' 생각도 듭니다. 시민들을 위한 조직개편이 아니라 다른 쪽의 조직개편이라고 하면 부정적으로 볼 가능성도 굉장히 높습니다.



시민단체 역시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현명한 대응을 주문하고 나섰습니다.



매년 중소폭 규모의

조직개편이 진행되고 있는데도

여전히 업무가 집중되고 인력이 모자란

부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김진환 사무국장(광양참여연대):

시민행복, 시민생활 중심의 조직개편으로 현업부서의 검증된 고충이나 시민민원, 행정수요 과중 등에 대응하는 효율적인 조직개편이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광양시의회는 오는 6일부터

이번 조직개편안에 대해 심사에 들어갑니다.



광양시의 조직개편안이

신속한 현장대응과 맞춤형 행정제공의

성과로 이어질지, 간부급 공무원만 늘어나는

탁상형 행정으로 그칠지

개편안을 보는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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