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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기름 혼합물 바다에 유출한 기관장 적발

선박의 엔진 등에서 배출된
기름 혼합물을 바다에 버린 기관장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 5일
여수시 봉산동 수협 인근 해상에
기름띠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결과
선박을 수리하다 기름 혼합물 폐수가
유출됐다는 기관장 A씨의 진술을 확보해
A씨를 불구속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기름 혼합물인 선저폐수를
바다에 무단으로 배출하면
해양관리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강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