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스카이큐브 인수.운영은 어떻게?-R

◀ANC▶
순천만 스카이큐브의 인수위가 출범하고
이제 곧 인수 관련 용역이 발주될 예정인데요,
앞으로 인수 시기와 운영 방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됐던 노선 연장이나 변경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END▶

순천만 스카이큐브
범시민 인수위가 출범한 건 지난달 31,

인수위 출범으로 관심은
스카이큐브 인수 시기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인수 관련 용역 결과가
연말에 나오기 때문에 내년쯤 인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수 후 적자 우려에 대해서는
5년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연간 30만 명, 수입은 연간 20억 원 규모로
큰 부담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NT▶

또다른 관심은 운영 방식,

인수위는 순천시 직영과 위탁 운영, 출자나
출연기관을 만드는 방법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장단점을 분석해 가장 합리적인 안을
찾겠다는 겁니다.
◀INT▶

기존 노선을 연장하는 방안은
예산과 환경문제가 제기될 수 있어
아직은 검토 단계가 아니라는 입장,

순천시는 노선 연장보다는
도착 지점에서 순천만까지 연계할 수 있는
운송 수단을 마련하겠다는 생각입니다.

환경단체도 노선 연장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강하게 표명하고 있습니다.
◀INT▶

1년이 넘는 분쟁끝에
무상 이전으로 결론이 난 순천만 스카이큐브,

새로운 운영 방식으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지가 앞으로 관건입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박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