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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스카이큐브 '인수위원회' 출범한다-R

◀ANC▶

순천만 스카이큐브 분쟁과 관련해

시설을 순천시로 무상 이전하는 결정이 났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순천시가 인수위원회를 출범하기로 했습니다.



운영사도 10개월 이내에 가능한 빨리

이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이전 시기가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국가정원과 순천만 4.6km 구간을 왕복하는

순천만 스카이큐브,



운영사가 지난해 3월, 순천시를 상대로

1,367억 원의 손해배상금을 대한상사중재원에 청구하면서 분쟁이 발생했습니다.



스카이큐브 시설은 1년이 넘는 중재 끝에

순천시로 무상 이전하는 것으로 결론이 나면서

사실상 분쟁이 봉합되는 상황,



순천시는 후속 절차로 전담팀을 신설하고

스카이큐브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전문가와 시민 30명이 참여하는 논의 구조를

다음주 출범한다는 겁니다.

◀INT▶



운영사인 (주)순천 에코트랜스는

이전이 늦어질수록 경영적 부담이 크다며

가능한 빨리 인계할 방침을 밝히고 있습니다.



중재원의 판정에 따라 10개월 이내,

이전 신청을 하면 순천시가 곧바로 받아야

한다는 입장으로, 이전 시기가 새로운 변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INT▶



환경단체는 운영 방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시민 환경 의제로 만들어

어떻게 운영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지

충분한 검토를 거쳐 운영을 결정하자는 겁니다.

◀INT▶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2013 정원박람회를 계기로 도입된 스카이큐브,



기존의 운영상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성공적인 활용 방안 마련이 앞으로 과제입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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