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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해경의 현 주소.. 국민이 직접 진단한다(R)

◀ANC▶

해양경찰이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어떻게 단속하고 어떤일을 하는지

일반인들은 정확히 알지 못하는데요.



국민들이 직접 해양경찰 업무를 체험해 보고

개선점 등을 건의하는 조직진단이 진행됐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난해 해경이 적발한 중국어선은 130여 척,



헬기와 경비정 등을 이용한 응급환자 후송도

매년 수백여 건에 달합니다.



해경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보고 조직진단을

하기 위해 국민참여단이 해경을 찾았습니다.



해경 특공대 복장을 입고 단속 장비까지

착용한 뒤 고속단정을 타고 바다로 향합니다.



경비정과 고속단정에 나눠 탄 국민참여단은

가상의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과



익수자 구조 과정 등

해경의 업무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했습니다.



◀INT▶ 신하늘 국민참여단

직접 (특공대 옷을) 입어봤는데 무겁기도 하고

불편하고 움직이기도 힘들고.. 해경이 힘들게

일하는 것 같아요



구조장비와 단속 장비 등을 직접 보고, 착용해

본 국민참여단은 해경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INT▶ 박현서 국민참여단

(경비정에) 근무하는 분들 모두 정직원인 줄

알았는데 의경도 섞여 있더라고요. 인력보충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현장진단 후 이어진 정책 토론에서도

해경 조직과 인력 운영 실태, 업무 처리 절차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INT▶ 정창성 과장

정부는 국민을 위해 서비스 제공하는데 그동안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과정이 부족했습니다.

이번에 국민참여단을 구성해 국민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습니다.



s/u 행정안전부는 해양경찰에 대해

국민참여단이 제안한 사항을 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ND▶

김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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