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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인터뷰「오늘」

(2018.09.20) "이제 정규직화 받아들여야"-R 이병용 지회장


앞으로의 파장이 적지 않을 것 같은데요.

현대제철 순천공장 비정규직 지회의 
이병용 지회장을 만나서 
이 사건의 의미와 노조측의 입장을 들어봅니다.

데스크 인터뷰 박광수 기자 입니다. 
           ◀END▶
1)지회장님 이번에 확보된 현대측의 문건
총 4천여쪽에 이른다고 하는데, 주로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현대제철이 불법 파견을 합법도급으로 둔갑시키기 위해서 법률전문가의 자문을 받아서 이를 은폐하고 조작했던 내용, 
그리고 당시에 노동부가 형식적이고 부실한 조사를 했다는 내용, 
그리고 노동부 공무원과 사측의 유착의혹이 담긴 내용들로 구성이 돼 있습니다."

2)13년전 극한 투쟁당시부터 현재까지 줄곳 사태의 중심에 있으셨는데요. 이 문건을 처음으로 접한 느낌, 심정은 어떠셨는지요?

"한마디로 소름이 끼칠 정도였습니다. 개인 신상명세를 관리하고 이를 통해서 해당 조합원들을 회유 협박하고 심지어는 가족과 지인들까지 통해서 조합활동을 못하게할 목적으로 진행을 했다는 것이 확인이 됐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명백히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꺼리낌 없이 했다는 데 대해서 정말로 소름이 끼칠 정도였습니다."


3)이미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하지만 이 문제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라는 입장이신데,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입니까?

"여전히 현대제철은 우리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사용자 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오히려 해당 문건은 이를 여실히 입증해 주는 증거 자료입니다. 

그리고 16년 2월에 법원은 불법 파견을 인정을 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시간끌기로 지체할 것이 아니라 문건에서도 확인 됐듯이 즉각 정규직으로 전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현재 현대제철 순천공장의 비 정규직 노동자들은 몇명이나 되는지요? 또 정규직과 비교해서 어떤 차별적 대우를 받고 있는지요?

순천 공장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약 500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차별적 요소들이 현재까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이런 차별적 요소들이 시정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당국에 대한 촉구, 호소? (30초)

문재인 정부에 기대가 많았습니다. 노동존중사회를 만든다고 했어요. 노동현안에 대해서는 불법행위들이 적발이 되면 즉각적인 압수수색을 통해 법범사실을 바로잡는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약속들이 허언이 아니고 현실에서 바로 적용되기를 기대하는 것이고요.

해당기관인 노동부는 즉각적인 수사를 통해서 시정명령을 내려줄것을 호소합니다. 


6)감사합니다.
보도팀